EMIT 30 Tallboy Speaker
all new
EMIT Series
올 뉴 에미트(EMIT) 시리즈는 뉴 컨피던스, 뉴 컨투어 시리즈인 컨투어i 그리고 이보크 시리즈에 이어, 다인오디오 연구소 쥬피터룸의 신기술로 탄생된 뉴 시리즈의 완결판입니다.
새 에미트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면 일체형 배플에 곡면 설계가 더해졌고, 마감은 화이트, 블랙 그리고 월넛의 3가지 마감이 제공됩니다. 사운드코어에서는 화이트 모델을 전체 전시, 시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 에미트는 입문기 북쉘프 모델인 EMIT 10, 부피가 조금 더 큰 EMIT 20이 있으며, 톨보이 타입으로는 EMIT 30과 대형 3웨이 모델인 EMIT 50이 있습니다.
올 뉴 에미트의 새로운 특징과 장점들
새로운 다인오디오 사운드
기존 입문기 스피커들과 달리 거칠고 산만한 톤이 없으면서 매우 큰 대형 사운드스테이지의 입체감을 보여주는 음악적 사운드 재현
뉴 컨피던스, 컨투어i 그리고 이보크 시리즈에서 사용된 다인오디오의 신형 드라이버 기술로 새로 설계된 드라이버 탑재
미드레인지와 우퍼에는 뉴 컨피던스에서부터 시작된 새로운 배합의 MSP 콘 사용
헥시스 돔이 내장된 세로타(Cerotar) 소프트 돔 트위터 사용.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다인오디오 연구소의 신기술, 쥬피터 룸의 혁신적인 사운드 튜닝 기술로 설계
심플하면서도 우아함을 자랑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2웨이, 2.5웨이 그리고 3웨이의 3가지 모델
새로운 세로타 트위터
에소타 3의 설계 기술을 이식시켜 탄생된 새로운 트위터인 세로타 트위터를 사용합니다.
DRS 정밀 코팅으로 완성된 28mm의 소프트 돔.
소프트 돔 내부의 소음과 진동을 제어하는 또 하나의 내부 돔인 헥시스 돔의 적용된 트위터 설계로 주파수 응답 특성을 평탄화시키고 공진을 대폭 제거했습니다.
여기에 댐핑 능력을 배가 시킨 백 체임버까지 더해져, 매우 낮아진 디스토션으로 고역의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습니다.
새로운 MSP 미드레인지와 우퍼
뉴 에미트의 미드레인지와 미드베이스 그리고 우퍼는 모두 새로운 설계의 MSP 콘을 사용합니다.
새로운 MSP 콘은 뉴 컨피던스, 컨투어i 에서 도입된 진화된 MSP 드라이버로, 새로운 지오메트리와 새로운 소재의 배합 비율로 개발해 낸 신형 진동판 입니다.
훨씬 더 가벼워진 경량이면서도 강도는 높아졌고 댐핑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콘지에 뒤틀림이 발생하는 브레이크업 모드와 링잉 현상도 줄어들었습니다.
한층 강력해진 마그넷
스트론튬 카보네이트 페라이트+ 세라믹 마그넷 2개를 이중으로 덧붙인 듀얼 마그넷으로 비약적인 파워 향상을 이루어냈습니다.
항상 강력해진 자력으로 보이스코일 전역에 안정되고 강력한 자기장을 구현.
훨씬 가벼워지고 더욱 빠른 반응을 보여주는 새로운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 설계.
나팔형 포트 설계로 콘지 후면의 노이즈 저감.
저음 개선을 제공하는 듀얼 플레어 포트
뉴 에미트 스피커 후면에 장착된 위상 반전 포트를 전면적으로 새로 설계
음의 시작과 출구, 양방향 모두 나팔 형태의 플레어 포트로 설계
포트에서 발생되는 난류성 노이즈를 대폭 제거
훨씬 깨끗하고 정밀한 타이밍의 저음 재생 구현.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장기간에 걸친 사운드 튜닝과 쥬피터 룸에서의 최적화된 동작 특성을 가져다 주는 필터 개발로 새로운 에미트를 위한 크로스오버 회로가 완성되었습니다.
심플한 1차 오더의 트위터용 필터
기울기를 좀더 높인 2차 오더 필터의 미드레인지/미드베이스
완벽한 저음을 위한 우퍼용 4차 필터.
각 대역별로 새로 개발된 3가지 크로스오버 회로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는 각 드라이버들 간의 최적화된 타이밍으로 유기적 밸런스를 들려드립니다.
고급 바인딩 포스트 적용
제품 사양
감도 : 87dB (2.83V/1m)
IEC 파워핸들링 : 180W
주파수응답 (+/- 3dB) : 44Hz – 25kHz (-6dB at 39Hz – 35Khz)
스피커 형태 : 후면포트 x2 저음반사형
크로스오버 : 2.5웨이
크로스오버 주파수 : 1000/3550Hz
우퍼 : 14cm MSP 미드/ 베이스
트위터 : 28mm 세로타 (헥시스)
마감 : 블랙 새틴, 화이트 새틴, 월넛
그릴 : 블랙, 자석식
크기 : 170 x 900 x 272mm
무게 : 15.53kg
관련기사 첨부 - 월간오디오 2021년 10월호 글 ; 성 연진 평론가
Dynaudio Emit 30
엔트리 스피커 시장에서 1순위로 꼽을 가성비 신작
비싼 스피커를 잘 만드는 것은 쉽지만 싼 스피커를 좋게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인오디오(Dynaudio)의 신제품인 뉴 이미트(Emit) 시리즈가 바로 그런 경우다. 지난 5년 동안 이 덴마크의 유서 깊은 스피커 업체는 초 고가의 뉴 컨피던스부터 중급 모델인 이보크 시리즈까지 하나하나 새로운 기술의 새로운 스피커로 탈바꿈시킨 뒤, 가장 마지막으로 염가형 엔트리 모델인 이미트 시리즈에 메스를 가했다. 가격적인 제한 안에서 최대한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상위 모델들에서 쌓은 고급 노하우들을 교묘하게 이식시켜, 놀라운 가성비와 사운드 퍼포먼스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이미트 30은 다인오디오의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중 제일 저렴한 톨보이 스피커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다인오디오는 이미트 30의 퀄러티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뉴 컨피던스를 개발한 엔지니어링 팀이 투입되어 스피커 설계의 원칙을 원점에서 재해석했다. 모든 문제의 해법은 드라이버, 그리고 캐비닛 설계로 해결하기로 했다. 손쉽고 저렴한 편법이 아니라 아예 이미트를 위한 새로운 드라이버와 새로운 크로스오버, 그리고 새로운 캐비닛으로 소리 재생의 원리를 새롭게 풀어냈다.
이미트 30은 2.5웨이 플로어스탠더로 1개의 트위터와 2개의 우퍼가 들어 있다. 앞선 소개처럼 이 드라이버들은 뉴 컨피던스 이후로 등장한 스피커들의 기술로 완전히 새로 개발된 드라이버들이다. 트위터는 앞서 등장한 이보크 시리즈에 사용된 세로타(Cerotar) 트위터가 그대로 사용되었다. 더 저렴한 모델임에도 상위 제품군인 이보크의 트위터를 쓴 것이다. 겉으로는 전형적인 다인오디오의 실크 돔 트위터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내부 공진 제거와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헥시스 돔이 숨어 있다. 이를 통해 훨씬 넓은 음상 영역과 중역대와 유기적인 밸런스를 갖는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우퍼도 마찬가지다. 외형은 기존 다인오디오 유닛과 다를 바 없는 MSP 콘 소재를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마그네슘의 배합 비율과 콘지의 두께, 그리고 내주부와 외주부의 미묘한 두께 차이로 드라이버의 동작 성능을 극대화시킨, 완전히 다른 이미트 전용 우퍼이다. 실제로 콘지를 움직이는 마그넷 또한 이중으로 자석을 덧붙여 쌓은 구조의 더블 스택 ‘스트론튬 카보네이트 페라이트+ 세라믹 마그넷’을 이 모터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뉴 컨피던스 시리즈에서 이어져 온 드라이버 개선 기술의 또 다른 증거인 셈이다.
새로운 드라이버들로 최대한 사운드 개선을 이루면서 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크로스오버는 반대로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었다. 애초부터 뭔가를 더해서 소리를 좋게 색칠하는 설계가 아니라, 최대한 좋은 성능의 드라이버를 넣고 드라이버가 최대 성능을 내도록 크로스오버가 드라이버를 방해하지 않는 식으로 접근한 것이 이번 이미트 설계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아예 트위터용 크로스오버와 우퍼용 크로스오버를 별도의 분리된 회로 기판으로 설계하고, 드라이버 동작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필터 설계로 회로를 분리시켰다. 다인오디오는 이를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라 명명했는데, 결과적으로 드라이버가 사운드의 억제 없이 최대한의 성능을 자연스럽게 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이미트 30은 마치 풀레인지와 같은 사운드적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된 것이다.
마지막 기술적 특징은 위상 반전 포트다. 나팔관 형태의 포트는 기존 스피커들에서는 볼 수 없던, 이미트 전용 포트이다. 포트의 튜닝 주파수는 48Hz로 꽤 깊은 저역대를 소화하도록 했다. 특히 포트 표면에는 소용돌이 형태의 주름을 새겨 넣어 포트에서 발생되는 난기류, 공기 노이즈를 억제하도록 설계되었다.
테스트에는 링돌프의 TDAI-1120 유니버설 앰프를 소스이자 앰프로 사용했으며, 비교를 위해 럭스만의 L-507uXⅡ를 함께 시청에 사용했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듣는 순간 예전의 다인오디오 스피커들과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다소 어둡고 질감을 우선시한 예전 사운드와 달리 훨씬 객관적이고 투명한 소리를 낸다. 음상이나 저음의 스피드 같이 현대적인 사운드의 파라미터들이 중시된 사운드임을 알 수 있다.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한 선전을 펼친다. 음표 하나하나를 또렷하게 살려내고 다이내믹이나 리듬을 재현해내는 능력이 상당히 출중했다. 들을수록 볼륨을 높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스케일이 큰 사운드 스테이지도 장점이다. 낮은 볼륨에서도 사운드 스테이지가 윤곽이 옅어지지 않는다. 사운드 스테이지가 대단히 크고 넓으며, 눈으로 보는 스피커 크기보다 훨씬 큰 무대와 사운드를 화려하게 펼쳐 놓는다.
마지막으로 꼽는 장점은 구동이 어렵지 않은 스피커라는 점이다. 링돌프 TDAI-1120 같은 올인원 유니버설 앰프로도 상당한 파워와 스케일 큰 무대를 들려주었으며, 럭스만 L-507uXⅡ 같은 상위 등급의 인티앰프에서는 훨씬 더 세련되고 밀도감 넘치며 중후한 모습마저 보여주었다.
이미트 30은 다인오디오의 새로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안내자이자 엔트리급 스피커 시장에서 1순위로 꼽을 수 있는 훌륭한 가성비와 퍼포먼스의 놀라운 플로어스탠더이다. 어떤 앰프, 어떤 소스를 물리더라도 기대 이상의 사운드를 즐기게 될 것이다.
다인오디오 뉴 에미트 시리즈 공식판매처
SOUNDCORE
02-549-0717
사운드코어 강남 매장에 다인오디오 전용 시연실을 마련해두었습니다.
다인오디오의 진정한 소리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꼭 사운드코어에 방문해주세요.
사운드코어는 강남 매장에 다양한 음향기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청음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원하는 사운드를 찾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사운드코어에 방문해주세요
EMIT 30 Tallboy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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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에미트(EMIT) 시리즈는 뉴 컨피던스, 뉴 컨투어 시리즈인 컨투어i 그리고 이보크 시리즈에 이어, 다인오디오 연구소 쥬피터룸의 신기술로 탄생된 뉴 시리즈의 완결판입니다.
새 에미트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면 일체형 배플에 곡면 설계가 더해졌고, 마감은 화이트, 블랙 그리고 월넛의 3가지 마감이 제공됩니다. 사운드코어에서는 화이트 모델을 전체 전시, 시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 에미트는 입문기 북쉘프 모델인 EMIT 10, 부피가 조금 더 큰 EMIT 20이 있으며, 톨보이 타입으로는 EMIT 30과 대형 3웨이 모델인 EMIT 50이 있습니다.
올 뉴 에미트의 새로운 특징과 장점들
새로운 다인오디오 사운드
기존 입문기 스피커들과 달리 거칠고 산만한 톤이 없으면서 매우 큰 대형 사운드스테이지의 입체감을 보여주는 음악적 사운드 재현
뉴 컨피던스, 컨투어i 그리고 이보크 시리즈에서 사용된 다인오디오의 신형 드라이버 기술로 새로 설계된 드라이버 탑재
미드레인지와 우퍼에는 뉴 컨피던스에서부터 시작된 새로운 배합의 MSP 콘 사용
헥시스 돔이 내장된 세로타(Cerotar) 소프트 돔 트위터 사용.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다인오디오 연구소의 신기술, 쥬피터 룸의 혁신적인 사운드 튜닝 기술로 설계
심플하면서도 우아함을 자랑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2웨이, 2.5웨이 그리고 3웨이의 3가지 모델
새로운 세로타 트위터
에소타 3의 설계 기술을 이식시켜 탄생된 새로운 트위터인 세로타 트위터를 사용합니다.
DRS 정밀 코팅으로 완성된 28mm의 소프트 돔.
소프트 돔 내부의 소음과 진동을 제어하는 또 하나의 내부 돔인 헥시스 돔의 적용된 트위터 설계로 주파수 응답 특성을 평탄화시키고 공진을 대폭 제거했습니다.
여기에 댐핑 능력을 배가 시킨 백 체임버까지 더해져, 매우 낮아진 디스토션으로 고역의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습니다.
새로운 MSP 미드레인지와 우퍼
뉴 에미트의 미드레인지와 미드베이스 그리고 우퍼는 모두 새로운 설계의 MSP 콘을 사용합니다.
새로운 MSP 콘은 뉴 컨피던스, 컨투어i 에서 도입된 진화된 MSP 드라이버로, 새로운 지오메트리와 새로운 소재의 배합 비율로 개발해 낸 신형 진동판 입니다.
훨씬 더 가벼워진 경량이면서도 강도는 높아졌고 댐핑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콘지에 뒤틀림이 발생하는 브레이크업 모드와 링잉 현상도 줄어들었습니다.
한층 강력해진 마그넷
스트론튬 카보네이트 페라이트+ 세라믹 마그넷 2개를 이중으로 덧붙인 듀얼 마그넷으로 비약적인 파워 향상을 이루어냈습니다.
항상 강력해진 자력으로 보이스코일 전역에 안정되고 강력한 자기장을 구현.
훨씬 가벼워지고 더욱 빠른 반응을 보여주는 새로운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 설계.
나팔형 포트 설계로 콘지 후면의 노이즈 저감.
저음 개선을 제공하는 듀얼 플레어 포트
뉴 에미트 스피커 후면에 장착된 위상 반전 포트를 전면적으로 새로 설계
음의 시작과 출구, 양방향 모두 나팔 형태의 플레어 포트로 설계
포트에서 발생되는 난류성 노이즈를 대폭 제거
훨씬 깨끗하고 정밀한 타이밍의 저음 재생 구현.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장기간에 걸친 사운드 튜닝과 쥬피터 룸에서의 최적화된 동작 특성을 가져다 주는 필터 개발로 새로운 에미트를 위한 크로스오버 회로가 완성되었습니다.
심플한 1차 오더의 트위터용 필터
기울기를 좀더 높인 2차 오더 필터의 미드레인지/미드베이스
완벽한 저음을 위한 우퍼용 4차 필터.
각 대역별로 새로 개발된 3가지 크로스오버 회로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는 각 드라이버들 간의 최적화된 타이밍으로 유기적 밸런스를 들려드립니다.
고급 바인딩 포스트 적용
제품 사양
감도 : 87dB (2.83V/1m)
IEC 파워핸들링 : 180W
주파수응답 (+/- 3dB) : 44Hz – 25kHz (-6dB at 39Hz – 35Khz)
스피커 형태 : 후면포트 x2 저음반사형
크로스오버 : 2.5웨이
크로스오버 주파수 : 1000/3550Hz
우퍼 : 14cm MSP 미드/ 베이스
트위터 : 28mm 세로타 (헥시스)
마감 : 블랙 새틴, 화이트 새틴, 월넛
그릴 : 블랙, 자석식
크기 : 170 x 900 x 272mm
무게 : 15.53kg
관련기사 첨부 - 월간오디오 2021년 10월호 글 ; 성 연진 평론가
Dynaudio Emit 30
엔트리 스피커 시장에서 1순위로 꼽을 가성비 신작
비싼 스피커를 잘 만드는 것은 쉽지만 싼 스피커를 좋게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인오디오(Dynaudio)의 신제품인 뉴 이미트(Emit) 시리즈가 바로 그런 경우다. 지난 5년 동안 이 덴마크의 유서 깊은 스피커 업체는 초 고가의 뉴 컨피던스부터 중급 모델인 이보크 시리즈까지 하나하나 새로운 기술의 새로운 스피커로 탈바꿈시킨 뒤, 가장 마지막으로 염가형 엔트리 모델인 이미트 시리즈에 메스를 가했다. 가격적인 제한 안에서 최대한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상위 모델들에서 쌓은 고급 노하우들을 교묘하게 이식시켜, 놀라운 가성비와 사운드 퍼포먼스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이미트 30은 다인오디오의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중 제일 저렴한 톨보이 스피커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다인오디오는 이미트 30의 퀄러티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뉴 컨피던스를 개발한 엔지니어링 팀이 투입되어 스피커 설계의 원칙을 원점에서 재해석했다. 모든 문제의 해법은 드라이버, 그리고 캐비닛 설계로 해결하기로 했다. 손쉽고 저렴한 편법이 아니라 아예 이미트를 위한 새로운 드라이버와 새로운 크로스오버, 그리고 새로운 캐비닛으로 소리 재생의 원리를 새롭게 풀어냈다.
이미트 30은 2.5웨이 플로어스탠더로 1개의 트위터와 2개의 우퍼가 들어 있다. 앞선 소개처럼 이 드라이버들은 뉴 컨피던스 이후로 등장한 스피커들의 기술로 완전히 새로 개발된 드라이버들이다. 트위터는 앞서 등장한 이보크 시리즈에 사용된 세로타(Cerotar) 트위터가 그대로 사용되었다. 더 저렴한 모델임에도 상위 제품군인 이보크의 트위터를 쓴 것이다. 겉으로는 전형적인 다인오디오의 실크 돔 트위터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내부 공진 제거와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헥시스 돔이 숨어 있다. 이를 통해 훨씬 넓은 음상 영역과 중역대와 유기적인 밸런스를 갖는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우퍼도 마찬가지다. 외형은 기존 다인오디오 유닛과 다를 바 없는 MSP 콘 소재를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마그네슘의 배합 비율과 콘지의 두께, 그리고 내주부와 외주부의 미묘한 두께 차이로 드라이버의 동작 성능을 극대화시킨, 완전히 다른 이미트 전용 우퍼이다. 실제로 콘지를 움직이는 마그넷 또한 이중으로 자석을 덧붙여 쌓은 구조의 더블 스택 ‘스트론튬 카보네이트 페라이트+ 세라믹 마그넷’을 이 모터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뉴 컨피던스 시리즈에서 이어져 온 드라이버 개선 기술의 또 다른 증거인 셈이다.
새로운 드라이버들로 최대한 사운드 개선을 이루면서 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크로스오버는 반대로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었다. 애초부터 뭔가를 더해서 소리를 좋게 색칠하는 설계가 아니라, 최대한 좋은 성능의 드라이버를 넣고 드라이버가 최대 성능을 내도록 크로스오버가 드라이버를 방해하지 않는 식으로 접근한 것이 이번 이미트 설계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아예 트위터용 크로스오버와 우퍼용 크로스오버를 별도의 분리된 회로 기판으로 설계하고, 드라이버 동작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필터 설계로 회로를 분리시켰다. 다인오디오는 이를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라 명명했는데, 결과적으로 드라이버가 사운드의 억제 없이 최대한의 성능을 자연스럽게 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이미트 30은 마치 풀레인지와 같은 사운드적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된 것이다.
마지막 기술적 특징은 위상 반전 포트다. 나팔관 형태의 포트는 기존 스피커들에서는 볼 수 없던, 이미트 전용 포트이다. 포트의 튜닝 주파수는 48Hz로 꽤 깊은 저역대를 소화하도록 했다. 특히 포트 표면에는 소용돌이 형태의 주름을 새겨 넣어 포트에서 발생되는 난기류, 공기 노이즈를 억제하도록 설계되었다.
테스트에는 링돌프의 TDAI-1120 유니버설 앰프를 소스이자 앰프로 사용했으며, 비교를 위해 럭스만의 L-507uXⅡ를 함께 시청에 사용했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듣는 순간 예전의 다인오디오 스피커들과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다소 어둡고 질감을 우선시한 예전 사운드와 달리 훨씬 객관적이고 투명한 소리를 낸다. 음상이나 저음의 스피드 같이 현대적인 사운드의 파라미터들이 중시된 사운드임을 알 수 있다.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한 선전을 펼친다. 음표 하나하나를 또렷하게 살려내고 다이내믹이나 리듬을 재현해내는 능력이 상당히 출중했다. 들을수록 볼륨을 높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스케일이 큰 사운드 스테이지도 장점이다. 낮은 볼륨에서도 사운드 스테이지가 윤곽이 옅어지지 않는다. 사운드 스테이지가 대단히 크고 넓으며, 눈으로 보는 스피커 크기보다 훨씬 큰 무대와 사운드를 화려하게 펼쳐 놓는다.
마지막으로 꼽는 장점은 구동이 어렵지 않은 스피커라는 점이다. 링돌프 TDAI-1120 같은 올인원 유니버설 앰프로도 상당한 파워와 스케일 큰 무대를 들려주었으며, 럭스만 L-507uXⅡ 같은 상위 등급의 인티앰프에서는 훨씬 더 세련되고 밀도감 넘치며 중후한 모습마저 보여주었다.
이미트 30은 다인오디오의 새로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안내자이자 엔트리급 스피커 시장에서 1순위로 꼽을 수 있는 훌륭한 가성비와 퍼포먼스의 놀라운 플로어스탠더이다. 어떤 앰프, 어떤 소스를 물리더라도 기대 이상의 사운드를 즐기게 될 것이다.
다인오디오 뉴 에미트 시리즈 공식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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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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