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Pre Amplifier
성능에서 영감을 받다.
EAR 912는 Tim de Paravicini가 프로페셔널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스튜디오 재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고급 사운드 외에도 풍부한 기능 세트를 제품에 계승했습니다. 이러한 고급 기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디에서나 집처럼 느낄 수 있는 스타일과 우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UV 미터와 견고한 알루미늄 핸들과 같은 미묘한 전문적인 영향은 이것이 그저 또 다른 프리앰프가 아니라는 것을 강화합니다. 최첨단 성능에 걸맞은 912는 아름다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실버 또는 블랙 색상의 브러시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전면 패시아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912의 듀얼 아날로그 VU 미터의 외관 디자인은 직관적입니다. 지정된 탄도 표준에 따라 제작된 미터는 음악 스튜디오에서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과하는 사운드를 볼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소스의 다양성을 보상하여 게인을 낮출 수 있습니다. 동적 범위를 잃지 않고 과도하게 압축된 사운드에 적합합니다. Phono Stage의 게인은 오디오 트랜스포머로 직접 전달되기 전에 -6 및 -12dB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첨부 - 월간오디오 2024년 06월호 글 : 김 문부 기자
EAR Yoshino EAR 912
파라비치니의 애정이 잔뜩 묻어난 프리앰프의 걸작
그야말로 전설적인 앰프 설계자를 이야기한다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 천재적인 발상도 뛰어났지만, 그것을 대중적으로 현실화시키는 능력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덕분에 럭스만, 쿼드, 뮤지컬 피델리티, 모파이, 알케미스트 등 수많은 오디오 브랜드들의 히트작에서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나같이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제품들에서 그의 우수성이 발휘되었다. 특히 자신의 브랜드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더 유감없이 쏟아냈는데,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비주류 진공관을 사용한 천재적인 레이아웃, 철저히 수공으로 이뤄지는 정밀 공정, 그에 버금가는 놀라운 사운드까지 짧은 시간에 이들 브랜드에 대한 화제성을 더욱 키워낼 수 있었다. 지금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걸작들은 아직도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가장 소장하고 싶은 명기로 끝임 없이 회자되고 있다. 바로 EAR의 수장, 팀 드 파라비치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EAR은 영국을 대표하는 진공관 브랜드로, 전설적인 파워 앰프 509와 함께 세상에 등장했다. 그때가 1976년인데, 100W 출력의 모노블록 제품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이다. 특히나 뛰어난 스펙과 성능은 당시 많은 비교 청취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그야말로 무적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사운드로 경쟁기들을 압도했다. 참고로 이 509는 아직도 MK2 버전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데, 일단 첫 완성도 자체가 얼마나 뛰어난 제품인지 알게 하는 레퍼런스 제품이다. 그리고 파워 앰프와 함께 끝없이 회자되는 프리앰프가 바로 이번에 소개할 912이다.
팀 드 파라비치니의 인생이 담겼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모든 것이 집대성된 제품이 바로 912 프리앰프이다. 진공관에 대한 노하우, 수많은 스튜디오 작업들, 그리고 아날로그에 대한 애정까지 모두 담아낸 제품인데, 덕분에 다른 업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장 특별한 프리앰프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디자인은 출시된 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고전적인 느낌이 강한데, 특유의 레코딩 스튜디오 장비 같은 모습은 내구성은 물론이고 오래 함께 해도 질리지 않는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프로 장비 특유의 단단한 손잡이와 근사한 레벨 미터, 올드 이미지의 라이팅 전원 버튼,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수많은 노브들까지, 이름 그대로 프로페셔널 튜브 컨트롤 센터의 아이덴티티를 확연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실제 스튜디오 재생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지만, 하이파이 및 아날로그 애호가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전설적인 포노 프리앰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이 제품의 진가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포노 앰프에 있다. 실제 여기에 대한 입소문이 어마어마했는데, 팀 드 파라바치니의 아날로그에 대한 애정과 완벽성이 잘 묻어나 포노단 성능의 레벨과 실용성 및 호환성까지 극한으로 올리며 최고 고수 영역의 아날로그 애호가가 탄생시킨 프리앰프이기도 하다. 당연히 RIAA 커브가 적용되었고, MC는 3, 6, 12, 40Ω 임피던스를 간단히 노브로 설정할 수 있고, 게인도 0, -6, -12dB로 쉽게 세팅할 수 있으며, MM 역시 멋진 퀄러티로 만끽할 수 있는 사양이다. 참고로 MC 카트리지를 위해 승압 트랜스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는데, 여기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좋은 편이다. MM 및 MC와 모노 및 스테레오는 간단히 스위치로 선택할 수 있는데, 오래된 모노 명반들을 멋지게 시연할 수 있다. 실제 구동해보면 아날로그 애호가 입장에서 구동하기 편한 요소들을 많이 심어 놓았는데, 역시 팀 드 파라비치니답다.
사용 진공관은 긴 수명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쌍3극관 PCC88(7DJ8)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포노단에는 3개, 라인단에 2개를 투입하여 멋진 회로를 그려내고 있는데, 진공관 트랜스 커플링의 마법을 멋지게 실현시켰다. 전체적으로 높은 안정성, 헤드룸, 저 잡음, 낮은 왜곡을 목표로 설계되었는데, 클래스A 회로 구성으로 음질적인 완성도 역시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후면을 보면 그야말로 입·출력 단자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RCA 3계통, XLR 2계통, 그리고 포노 2계통으로 아날로그 입력을 구성했고, 아날로그 출력은 RCA 2계통, XLR 2계통의 구성이다. 테이프 입·출력 역시 지원하여, 고전기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프리앰프 쪽 성능은 역시 스튜디오 태생답게 정확하고 모니터적인 사운드가 일품이다. 과장된 색채감으로 음이 변화한다는 느낌이 일절 없으며, 정확하게 표현되는 순도 높은 음의 맛을 멋지게 표현하는 것이 인상 깊다. 페어 매칭으로 EAR 509 MK2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자주 추천되지만, 사실 과장되지 않는 플랫한 성향 덕분에 어떤 파워 앰프와 매칭되어도 수준급 이상의 퀄러티를 보장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디테일한 표현력과 세밀함은 지금 시점에서도 최고의 프리앰프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며, 팀 드 파라비치니가 가장 애정한 프리앰프라 언급되는 것도 지극히 공감하는 바이다. 포노 앰프 성능 역시 각별한데, 이쪽은 단순히 오래된 고전 사운드의 풍부한 표현력이 아닌, 오히려 뛰어난 해상력과 정확한 정보량을 바탕으로 한 최신예의 아날로그 성능을 보여주는 듯하다. 깊게 내려가는 저음의 표현력도 일품이며, 불필요한 과장 없이도 이렇게 깊이감과 공간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랍기만 하다. 아날로그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팀 드 파라비치니, 그의 오랜 애정이 녹아든 프리앰프라면 믿을 만하지 않는가.
사용 진공관 PCC88(7DJ8)×5
아날로그 입력 RCA×3, Phono×2, XLR×2
아날로그 출력 RCA×2, XLR×2
테이프 입·출력 지원
S/N비 90dB, 68dB(Phono)
디스토션 0.1% 이상
MC 임피던스 40Ω, 12Ω, 6Ω, 3Ω
MM 임피던스 47Ω
RIAA Accuracy 0.2dB, 30Hz-20kHz
크기(WHD) 49×13.5×27cm
무게 13kg
EAR Yoshino 공식판매처
SOUNDCORE
02-549-0717
사운드코어는 강남 매장에 다양한 음향기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청음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원하는 사운드를 찾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사운드코어에 방문해주세요
912 Pre Amplifier
성능에서 영감을 받다.
EAR 912는 Tim de Paravicini가 프로페셔널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스튜디오 재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고급 사운드 외에도 풍부한 기능 세트를 제품에 계승했습니다. 이러한 고급 기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디에서나 집처럼 느낄 수 있는 스타일과 우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UV 미터와 견고한 알루미늄 핸들과 같은 미묘한 전문적인 영향은 이것이 그저 또 다른 프리앰프가 아니라는 것을 강화합니다. 최첨단 성능에 걸맞은 912는 아름다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실버 또는 블랙 색상의 브러시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전면 패시아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912의 듀얼 아날로그 VU 미터의 외관 디자인은 직관적입니다. 지정된 탄도 표준에 따라 제작된 미터는 음악 스튜디오에서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과하는 사운드를 볼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소스의 다양성을 보상하여 게인을 낮출 수 있습니다. 동적 범위를 잃지 않고 과도하게 압축된 사운드에 적합합니다. Phono Stage의 게인은 오디오 트랜스포머로 직접 전달되기 전에 -6 및 -12dB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첨부 - 월간오디오 2024년 06월호 글 : 김 문부 기자
EAR Yoshino EAR 912
파라비치니의 애정이 잔뜩 묻어난 프리앰프의 걸작
그야말로 전설적인 앰프 설계자를 이야기한다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 천재적인 발상도 뛰어났지만, 그것을 대중적으로 현실화시키는 능력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덕분에 럭스만, 쿼드, 뮤지컬 피델리티, 모파이, 알케미스트 등 수많은 오디오 브랜드들의 히트작에서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나같이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제품들에서 그의 우수성이 발휘되었다. 특히 자신의 브랜드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더 유감없이 쏟아냈는데,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비주류 진공관을 사용한 천재적인 레이아웃, 철저히 수공으로 이뤄지는 정밀 공정, 그에 버금가는 놀라운 사운드까지 짧은 시간에 이들 브랜드에 대한 화제성을 더욱 키워낼 수 있었다. 지금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걸작들은 아직도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가장 소장하고 싶은 명기로 끝임 없이 회자되고 있다. 바로 EAR의 수장, 팀 드 파라비치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EAR은 영국을 대표하는 진공관 브랜드로, 전설적인 파워 앰프 509와 함께 세상에 등장했다. 그때가 1976년인데, 100W 출력의 모노블록 제품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이다. 특히나 뛰어난 스펙과 성능은 당시 많은 비교 청취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그야말로 무적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사운드로 경쟁기들을 압도했다. 참고로 이 509는 아직도 MK2 버전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데, 일단 첫 완성도 자체가 얼마나 뛰어난 제품인지 알게 하는 레퍼런스 제품이다. 그리고 파워 앰프와 함께 끝없이 회자되는 프리앰프가 바로 이번에 소개할 912이다.
팀 드 파라비치니의 인생이 담겼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모든 것이 집대성된 제품이 바로 912 프리앰프이다. 진공관에 대한 노하우, 수많은 스튜디오 작업들, 그리고 아날로그에 대한 애정까지 모두 담아낸 제품인데, 덕분에 다른 업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장 특별한 프리앰프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디자인은 출시된 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고전적인 느낌이 강한데, 특유의 레코딩 스튜디오 장비 같은 모습은 내구성은 물론이고 오래 함께 해도 질리지 않는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프로 장비 특유의 단단한 손잡이와 근사한 레벨 미터, 올드 이미지의 라이팅 전원 버튼,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수많은 노브들까지, 이름 그대로 프로페셔널 튜브 컨트롤 센터의 아이덴티티를 확연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실제 스튜디오 재생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지만, 하이파이 및 아날로그 애호가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전설적인 포노 프리앰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이 제품의 진가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포노 앰프에 있다. 실제 여기에 대한 입소문이 어마어마했는데, 팀 드 파라바치니의 아날로그에 대한 애정과 완벽성이 잘 묻어나 포노단 성능의 레벨과 실용성 및 호환성까지 극한으로 올리며 최고 고수 영역의 아날로그 애호가가 탄생시킨 프리앰프이기도 하다. 당연히 RIAA 커브가 적용되었고, MC는 3, 6, 12, 40Ω 임피던스를 간단히 노브로 설정할 수 있고, 게인도 0, -6, -12dB로 쉽게 세팅할 수 있으며, MM 역시 멋진 퀄러티로 만끽할 수 있는 사양이다. 참고로 MC 카트리지를 위해 승압 트랜스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는데, 여기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좋은 편이다. MM 및 MC와 모노 및 스테레오는 간단히 스위치로 선택할 수 있는데, 오래된 모노 명반들을 멋지게 시연할 수 있다. 실제 구동해보면 아날로그 애호가 입장에서 구동하기 편한 요소들을 많이 심어 놓았는데, 역시 팀 드 파라비치니답다.
사용 진공관은 긴 수명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쌍3극관 PCC88(7DJ8)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포노단에는 3개, 라인단에 2개를 투입하여 멋진 회로를 그려내고 있는데, 진공관 트랜스 커플링의 마법을 멋지게 실현시켰다. 전체적으로 높은 안정성, 헤드룸, 저 잡음, 낮은 왜곡을 목표로 설계되었는데, 클래스A 회로 구성으로 음질적인 완성도 역시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후면을 보면 그야말로 입·출력 단자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RCA 3계통, XLR 2계통, 그리고 포노 2계통으로 아날로그 입력을 구성했고, 아날로그 출력은 RCA 2계통, XLR 2계통의 구성이다. 테이프 입·출력 역시 지원하여, 고전기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프리앰프 쪽 성능은 역시 스튜디오 태생답게 정확하고 모니터적인 사운드가 일품이다. 과장된 색채감으로 음이 변화한다는 느낌이 일절 없으며, 정확하게 표현되는 순도 높은 음의 맛을 멋지게 표현하는 것이 인상 깊다. 페어 매칭으로 EAR 509 MK2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자주 추천되지만, 사실 과장되지 않는 플랫한 성향 덕분에 어떤 파워 앰프와 매칭되어도 수준급 이상의 퀄러티를 보장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디테일한 표현력과 세밀함은 지금 시점에서도 최고의 프리앰프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며, 팀 드 파라비치니가 가장 애정한 프리앰프라 언급되는 것도 지극히 공감하는 바이다. 포노 앰프 성능 역시 각별한데, 이쪽은 단순히 오래된 고전 사운드의 풍부한 표현력이 아닌, 오히려 뛰어난 해상력과 정확한 정보량을 바탕으로 한 최신예의 아날로그 성능을 보여주는 듯하다. 깊게 내려가는 저음의 표현력도 일품이며, 불필요한 과장 없이도 이렇게 깊이감과 공간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랍기만 하다. 아날로그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팀 드 파라비치니, 그의 오랜 애정이 녹아든 프리앰프라면 믿을 만하지 않는가.
사용 진공관 PCC88(7DJ8)×5
아날로그 입력 RCA×3, Phono×2, XLR×2
아날로그 출력 RCA×2, XLR×2
테이프 입·출력 지원
S/N비 90dB, 68dB(Phono)
디스토션 0.1% 이상
MC 임피던스 40Ω, 12Ω, 6Ω, 3Ω
MM 임피던스 47Ω
RIAA Accuracy 0.2dB, 30Hz-20kHz
크기(WHD) 49×13.5×27cm
무게 1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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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CORE
02-54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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